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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톱기사(우측)

엔딩 크레딧까지 꼭 봐야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스틸컷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가 오는 13일 개봉한다.

일본의 추리 만화 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작품이 원작으로 만화, TV 애니메이션, 극장판 애니메이션 모두 호평인 작품이다. 극장판만 해도 벌써 25기로 1997년부터 매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고등학생 신이치는 검은 조직의 정체불명의 약을 먹고 어린 소년으로 변한다. 자신의 이름을 ‘코난’이라 바꿔 소꿉친구 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탐정사무소에 얹혀산다.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는 할로윈 시즌으로 붐비는 도쿄의 시부야를 배경으로 한다. 사토 형사의 결혼식에서 타카기 형사가 부상을 입는다. 사토 형사는 3년 전, 연쇄 폭파사건을 떠올리고 마음에 두었던 마츠다 형사의 죽음을 떠올린다.

같은 시각, 연쇄 폭파사건의 범인이 탈옥하고, 공안경찰인 후루야 레이가 뒤를 쫓다 알 수 없는 인물에 의해 목걸이 폭탄이 채워진다. 이 폭탄은 3년 전에 있었던 연쇄폭발사건 당시의 폭탄과 유사한 방식을 가졌다.

코난과 친구들은 우연히 길에서 어떤 사람이 흘린 메모를 주워 주고 바로 폭발에 의해 사람이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사람의 소지품에서 경시청 형사 마츠다의 명함이 발견된다. 마츠다는 연쇄폭발사건의 수사 중 순직 한 형사로 그 당시 사토 형사와 파트너였다.

마츠다 형사의 과거 행적을 쫓다 연쇄폭발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 폭파범 ‘플라먀’를 찾기 위해 마츠다와 경찰동기들과의 마지막으로 함께 했던 날을 추적한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추리물이지만, 극장판은 스케일이 더 크고, 액션이 강조된다. 이번 극장판은 역대급으로 자세한 등장인물을 설명해줘 전편을 보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후반부에 급전개나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으나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리 없이 볼 수 있다. ’12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성인이 보기에도 재미있다.

애니메이션이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나오더라도 자리를 뜨지 말자. 애니메이션 배경의 실제 풍경과 작품을 위해 직접 촬영한 장면들을 볼 수 있다.

또, 넉넉한 분량의 보너스 영상이 나와 끝까지 집중해 보게 된다. 짧지만 다음 편 예고도 나오니 자리를 뜨면 손해.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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