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시·청각장애인 위해 재능 기부
배우 한예리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예리가 신수원 감독이 연출한 <오마주>의 내레이터(narrator)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예리는 “배리어프리 버전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라는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했고, 영화인으로도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마주> 배리어프리 버전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