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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1명이 아니었어?!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스틸컷

방사능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이 된 소년 마일스. 하지만 비단 이런 일이 마일스에게만 일어난 게 아니다.

마일스 전에는 피터가 같은 일을 겪었고, 그웬도 마찬가지 일을 겪었다.

피터가 죽은 후, 그웬은 상실감에 더 이상 친구를 사귀지 않고, 외톨이로 지낸다.

그웬의 아빠는 자기 딸이 스파이더우먼인 것도 모른 채, 피터가 죽은 현장에 있었던 스파이더우먼이 그를 죽였다고 생각해 추적한다.

여느 날처럼 아빠의 경찰 무전을 듣고 사건 현장에 도착한 스파이더우먼 그웬은 다른 차원에서 온 이들과 마주한다.

한창 르네상스 시대에서 온 종이 칠면조와 싸우는 중에 또 다른 스파이더 우먼과 만난다.

상황이 종료된 후 경찰서장인 아빠가 나타나 그웬을 체포하려 하자, 가면을 벗어 정체를 밝히지만 여전히 스파이더우먼이 피터를 죽였다고 생각해 그웬에게 총을 겨눈다.

이때 조금 전 다른 차원에서 왔던 슈퍼히어로들이 그웬을 다른 차원으로 데려간다.

한편, 브루클린 유일의 스파이더맨이었던 마일스는 그웬을 통해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슈퍼히어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

같은 처지라 둘은 금세 가까워지고, 그웬과 마일스는 친구가 된다. 그웬을 따라가고 싶어하는 마일스에게 엄마는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다며 꼭 집에 돌아오라며 보내준다.

그웬의 뒤를 쫓던 마일스는 다른 차원으로 가는 문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처음엔 다른 차원에 적응하지 못하던 마일스는 재난이 닥치자 멋지게 시민들을 구한다.

덕분에 마일스는 스파이더 소사이어티 본부에 초대받는다. 하지만, 본부에서 만난 미겔으로부터 조금 전 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뀌게 됐는지 듣고 혼란스러워한다.

혼란스러워하는 마일스가 또 사고를 치기 전에 스파이더 소사이어티 멤버들이 그를 막기 위해 애쓴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가 수많은 스파이더맨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에서 주인공 마일스와 스파이더맨들이 거대 차원 이동기를 통해 비자발적으로 불안정한 차원 이동을 했던 것에 비해, 이번 편에서는 ‘스파이더 소사이어티’라는 안정적이고 자발적인 차원 이동의 시스템을 통해 각 차원에서 온 스파이더맨들이 자유자재로 멀티버스를 넘나들며 활약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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