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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톱기사(우측)

여름 더위 날려버릴 긴장감 선사

영화 블랙 워터: 어비스 스틸컷

초여름을 맞아 간담을 서늘하게 할 재난 영화 <블랙 워터: 어비스>가 오는 14일 개봉한다.

영화는 탐험하면서 생기는 공포를 보여주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로 호주 오지를 탐험하는 일본인 부부의 실종에서 시작한다.

길을 잃은 일본인 부부는 동굴로 굴러떨어지고 물속에 사는 생물에게 끌려가 실종된다.

탐험과 모험을 즐기는 5명의 친구가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동물을 발견하고 탐험하러 떠난다.

폭우가 예보되어 있지만 그 지역은 가볍게 지나갈 거라 개의치 않고 탐험을 시작한다.

동굴은 좁고 길게 이어져 있고 그 끝에는 물이 가득한 넓은 공간이 나타난다.

새로운 동굴의 발견으로 한껏 기뻐할 새도 없이 시체가 발견된다. 바로 실종됐던 일본인 부부 중 한 명이다.

그리고 나타난 악어의 위협과 늘어난 강물로 인한 수위면 상승은 그들을 고립시킨다.

영화 <블랙 워터: 어비스>는 미지의 동굴 탐험이라는 소재로 그 안에서 일어날 위험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대조적으로 동굴은 신비함을 넘어 공포로 다가온다.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는 최초의 동굴 탐험이라는 기대감을 넘어 폭우로 인한 수위면 상승은 그들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막고, 거기에 악어가 그들을 수시로 위협한다.

그 사이에서 오는 긴장감은 관객을 한시도 숨 쉴 수 없게 만들며 영화 끝까지 관객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특히, 실제로 악어로 진행된 촬영은 사실감을 더하며 극강의 공포로 몰아넣는다.

거기에 더해 계속된 목숨을 건 선택을 해야 하는 극한 상황에 놓이면서 서로 숨기고 있던 진실이 드러나며 인간을 갈등 상황에 놓이게 하면서 더욱 흥미롭게 전개된다.

더운 여름, 서늘함을 가져다줄 영화 <블랙 워터: 어비스>는 극장의 큰 화면으로 보면 더 큰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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