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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톱기사

상상초월의 예능이 펼쳐진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동진 PD, 이광수, 권유리, 유재식, 조효진 PD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남보다 부족하지만 각각 인간성(유재석), 유머(이광수), 조화(권유리)를 지녀 ‘인류 대표’로 선발돼, 총 8개의 존(zone)에서 각종 재난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2에서는 서울, 인천, 대전, 원주, 부산, 일산, 문경, 당진 등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다채로운 8개의 ZONE 콘셉트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즌 1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귀신, 좀비들의 등장도 예고되어 있는데 새로운 공간에서 그들이 등장해 더 큰 짜릿함을 안길 예정이다.

첫 번째 시뮬레이션은 당진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인간의 수명, 그리고 건강이란 키워드를 가지고 선정된 해당 공간에선 상상치도 못한 반전으로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를 공포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또 두 번째 시뮬레이션은 인천의 한 특별한 섬에서 4시간이란 버티기 시간 동안 예상치 못한 지형지물의 변화가 그동안 예능 버라이어티에선 볼 수 없었던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전의 한 대학과 일산의 한 워터파크 등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오전 JW 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박경림의 사회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제작기 영상을 보면 ‘수·유·리 남매’가 헬기와 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고 서울, 부산, 당진 등 전국을 돌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등 스케일 면에서 시즌1에 비해 확실히 커졌다는 느낌을 준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시즌1과 똑같이 4시간을 버티는 건 똑같지만, 예상치 못한 미션을 줘서 4시간이라는 시간이 상당히 길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이광수는 “어릴 적 침대가 학교까지 나를 데려다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했다”며 이번에 상상이 이뤄졌다고 말해 상상초월의 일이 펼쳐짐을 예고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서는 미션에 실패하면 시간이 늘어난다는 게 권유리의 설명.

또 하나 지난 시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재난에서 버티기였다면, 이번 시즌에선 엔데믹 시대를 맞아 일상생활에서 버티기에 초점을 뒀다는 게 조효진 PD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다양한 곳에서 촬영했는데, 유재석은 당진과 인천에서의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고, 이광수 역시 당진을, 권유리는 대전을 기억에 남는 장소로 꼽아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촬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 PD는 아이템에 맞춰서 장소를 정하다 보니까 여러 곳이 선정됐고, 특히 시즌1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닫혀있던 공간이 많았는데, 이번엔 장소 협조가 잘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김동진 PD는 본인이 만들었지만, 엄청 재미있으니 많이 봐 달라고 말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조 PD는 시즌1 때는 권유리가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해 적응이 필요했지만, 이번엔 이미 적응이 끝나 더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OTT 특성상 출연자들의 거친 말을 거의 담긴 했으나, 수위가 너무 높은 1~2개는 드러냈다고 말해 센 수위를 예고했다.

또, 지난 시즌에서 보상시스템이 애매했다는 지적에 대해 김 PD는 이번 시즌에선 마지막 회차에서 그동안 모은 코인으로 반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음을 암시했다.

최근 다양한 OTT에서 활약 중인 유재석은 지상파 예능과 차이점에 대해, OTT 예능은 좀 더 공들여서 찍을 수는 있으나, 매주 방송되는 지상파 예능에 비해 호흡이 짧아 출연자 간의 케미 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상파 예능이 위기라고 하는데, 매주 그 순간을 즐기며 버텨내겠다고 말해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으로서의 철학을 피력했다.

한편,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는 내일(14일)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서 공개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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