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일정 변경
태풍 카눈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잼버리대회 야영지에서 참가자들이 전원 철수한 가운데, 문화예술계도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당장 내일(10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하루 연기됐다.
영화제 측은 9일 오전, 기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당초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막식도 안전상의 이유로 제천체육관(사진)으로 변경했다.
이와 더불어 폐막일이 하루 연기돼 오는 16일 폐막작 상영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