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3’ 개봉 앞두고 포스터 공개
스크린 라이프의 새 지평을 연 영화 <서치>가 내년 1월 <서치3 : 데스게임>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다나를 중심으로 스크린라이프 장르를 담아낸 모바일 스크린들이 배치되어 장르적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다나와 율리아 자매의 즐거웠던 한때를 담은 사진부터 섬뜩한 가면을 쓴 ‘블루 웨일 게임’의 주동자의 채팅, 죽음의 챌린지를 기록한 라이브 방송, 긴박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통화 기록까지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화면들은 영화 속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죽음의 챌린지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치3: 데스게임>은 여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SNS에서 유행하는 죽음의 챌린지 ‘블루 웨일 게임’에 직접 참가한 다나의 살인자 추적기를 다루고 있다.
SNS로 매일 한 가지씩 제시되는 미션을 50일 간 수행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챌린지로, 미션의 수위는 점차 높아지며 끝내 참가자를 돌이킬 수 없는 위험으로 몰고가 실제 피해자를 남기기도 한 끔찍한 죽음의 게임인 ‘대왕고래 챌린지’를 모티프로 해 현실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