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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기사(우측)한국영화

실제 굿판까지 벌였다지만…

영화 바리데기 스틸컷

영화 <바리데기>는 장기밀매를 일삼는 장기이식센터 이사장(지대한 분)의 가족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자, 굿을 하는 내용이다.

한국형 오컬트인 <파묘>의 흥행으로 아시아 11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극에 사실감을 보태기 위해 실제 무당이 등장해 굿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화면의 톤이 전체적으로 예전 1980~90년대 비디오 영화와 같고, 심지어 같은 장면 다른 구도의 색상이 다를 뿐 아니라, 일부 배우를 제외한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해 무섭기보다 지루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게다가 대사가 많지 않아 내용 파악에도 한계가 있고, 엔딩신은 엽기적이다.

이에 지난달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대한은 아무리 현장이 열악해도 절대 화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해, 이번 현장이 어땠는지 짐작케 했다.

영화 <바리데기>는 오는 4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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