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여파, 공연계 이어 영화계까지
12일로 예정되었던 최시원 주연의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제작보고회가 내부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지난 9일에는 이레 주연의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개봉 연기를 기자들에게 안내하면서, 12일로 예정되었던 기자시사회 일정은 물론 배우 인터뷰 일정까지 취소했다.
한편,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발동하자 공연계는 물론 여행업계, 호텔업계도 줄줄이 행사 취소와 숙박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영화계도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