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이것’ 신으면 관절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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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스스로를 ‘돌팔이’라고 칭하며, 신에게 분노했다.
오는 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관절염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MC인 이경규가 이윤아의 바지통을 넓은 걸 보고, 무릎 관절염이 있으면 헐렁한 바지를 즐겨 입게 된다’고 말하자, 옆에서 지켜보던 가정의학 전문의가 ‘실제로 무릎관절염 환자들은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바지를 입기에 바지통이 넓은 편이다’라며 ‘이경규 씨가 건강프로그램을 하시더니 준전문가가 되신 것 같다’라고 칭찬을 했다.
이에 이경규는 자신을 돌팔이라고 칭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전문가들은 무릎관절염 예방을 위해서 3mm정도에 불과한 연골을 아껴 써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설명을 듣던 이경규는 갑자기 신을 향해 분노하며 ‘신은 도대체 왜 연골을 얇게 만들었냐며’ 역정을 냈다고.
참고로 이날 전문가들은 겨울철 즐겨신는 털부츠는 발목이 고정되지 않아 무릎관절에 나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