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자마자 사과한 배기성, 곧바로 버럭!
아직 신혼인 가수 배기성이 전자레인지 위치 때문에 부부싸움을 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3일 저녁 방송되는 KBS <1대 100>에 출연한 그는 녹화도중 아직 신혼인데도 싸우냐는 질문에 “나는 손이 닿는 곳에 전자레인지가 있는 게 편해서 식탁 위에 두자고하니까 아내는 전자파 나온다고 다용도실에 두자고 하는 거다. 순간 내 오랜 노하우가 무시당하는 거 같고, 다용도실까지 걸어가는 게 너무 번거롭게 느껴져서 아내에게 다 때려쳐!라고 화를 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차 싶어서 곧바로 아내에게 사과하자 아내가 “싸이코냐?”고 쏘아부쳐 다시 싸웠다고 덧붙였다.
장수 퀴즈프로그램 <1대 100>은 3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