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손예진과 주말 데이트 어때요?

배우 ‘손예진’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올 봄 뜨거운 반응의 한가운데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연하남과의 심쿵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봄빛 감성으로 물들이고, 정해인과의 찰떡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로맨틱한 시간으로 끌어들인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청순한 매력을 보인다.

손예진은 지금까지 20편의 영화에 출연,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지만, 손예진 하면 역시, 사랑스럼고 청순한 매력이 최고지 않을까?

손예진이 출연한 봄에 보기 좋은 사랑스러운 영화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클래식

손예진의 진가가 가장 돋보였던 영화. 1인 2역의 손예진이 엄마와 딸의 역할을 소화하며, 조승우, 조인성과의 애뜻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엄마의 사랑을 딸이 이루는 스토리로 조인성을 보러갔다 조승우와 사랑에 빠져 나온다는, 여성관객들이 손예진에 완전 감정이입되어 마지막 순간까지 심장이 콩닥거리는 영화다.

 

■ 연애소설

차태연, 이은주, 손예진의 청춘 삼각 로맨스 영화. 친구의 우정과 사랑의 설레임이 조화되어 풋풋한 사랑을 보여준다.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의 관계를 잘 표현한 영화로 청순한 여주인공을 볼 수 있다.

 

■ 내 머릿속의 지우개

 

‘손예진 영화’ 하면 생각나는 <클래식> 이후 가장 손예진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다.

초로기 치매를 소재로 사랑의 진정성과 절절함을 잘 보여준 영화로 정우성과 완벽한 케미로 청순함과 사랑스러움이 무엇인지 관객에게 각인시켜 주었으며, 사랑의 가슴 아픔을 애절하게 보여줘 로맨스의 정점을 찍는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며 정우성이 내민 소주잔을 원샷하는 손예진의 아찔한 유혹은 모든 관객에게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장면이다.

 

 

■ 작업의 정석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는 작업의 정석. 송일국이 남자 주인공으로 두 남녀의 밀당 로맨스를 제대로 보여준다.

두 사람 모두 연애의 선수. 평범한 작업이 통하지 않는 그들이 자존심을 견 대결을 시작한다.

속보이는 귀여운 연애 비밀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가볍고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로 손예진의 귀여움은 덤!

 

■ 아내가 결혼했다

 

아내가 손예진이 아니라면 결코 고민하지 않았을 스토리로, 귀엽고, 애교 넘치는 사랑스러운 그녀가, 내 아내가 다른 사람과도 결혼한다는 황당한 얘기이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바로 이혼하겠지만, 아내가 손예진이라면? 고민 한 번 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에 관한 사고방식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랑스러운 손예진을 볼 수 있다.

또, 김주혁의 풋풋했던 시설도 함께 볼 수 있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