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상상을 자극하는 포스터 공개
지난 30일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BIFAN의 심볼인 ‘환상세포’를 ‘호러’ 장르에 접목, 여름밤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BIFAN의 주제인 사랑, 환상, 모험의 비주얼을 극대화 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4종의 포스터를 완성했다.
특별전으로 상영되는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나이트메어>(1984)를 차용 오싹하지만 환상적인 모습을 잘 표현해내 음산한 배경과 환상세포와의 조화가 영화제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포스터 디자인은 작년에 이어 섬세하고 감각적인 포스터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디자인스튜디오 프로파간다가 맡았다.
촬영된 환상세포는 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를 토이에 접목시키는 디자이너 키도(Kiddo)의 손길로 완성되었고, 세트는 다양한 영화 포스터 세트 스타일리스트로 활약 중인 그녀들의 만물사에 의해 제작됐다.
BIFAN은 오는 7월 21일에 개막, 11일간 진행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