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케이윌’ 팬심에 감동의 눈물

지난 8일 방송된 ‘히든싱어5’에 케이윌이 원조가수로 출연, 참여한 모창능력자들의 팬심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히든싱어5’에 출연한 케이윌의 모창능력자는 5인으로 역대급 모창능력으로 라운드를 지날 때마다 히든 판정단의 큰 술렁거림이 있었다.

3라운드에 남은 모창능력자 3인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팬심이 공개됐다.

호텔 케이윌이라 본인을 칭한 모창능력자는 중학교때부터 케이일의 팬이었다며, ‘히든싱어’ 휘성편에 출연한 케이윌이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출연을 결정하고 본인의 목소리 톤을 바꿔 연습해 나왔다고 말했다. 나의 ‘신’은 케이윌이라 밝혀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딘딘은 “케이윌의 기 살려 줄 거면 조금만 덜 잘 부르지”라고 말해 장내 웃음꽃을 피웠다.

케이윌은 “제 노래에 위로를 받고 감동을 받았다는 예기를 들으며 이런 사랑을 받는다는 게 너무 뭉클하고 가슴 벅차오른다” “이렇게 애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감동받았다”고 울먹이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모창능력자 5인의 팬심을 모아 케이윌에게 ‘내 곁에’를 불러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내 곁에“는 팬들의 사랑을 담아 감사를 전하는 곡인데 역으로 케이윌을 위해 불러 더한 감동을 전했다.

케이윌은 최종우승을 하며 “여러분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TBC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반 10시 30분에 방송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