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 ‘책 보내기 캠페인’ 재능기부
배우 강소라가 초·중·고교 대상 ‘책 보내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나서 재능을 기부했다.
강소라는 아이들의 독서 활성화 및 도서 기부 문화 장려를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 ‘책 보내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 23일에는 강원도 양양 송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직접 도서를 전달했다.
도서 기부는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수에 따라 기부 대상 학교가 선정되며, 일반인 기부 및 예스24 후원으로 도서를 구입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소라는 예스24와 함께 선정된 학교에 책을 전달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영상 촬영 등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라는 “어릴 때부터 책을 즐겨 읽은 경험이 지금까지도 큰 힘이 되고 있어, 아이들이 책만큼은 마음껏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스24는 ‘책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448개 학교에 2만 3천권에 달하는 책을 전달했다. 도서는 기부금을 낸 1백여명의 회원들과 예스24가 일정 금액을 보태 약 2억4천여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조성해 구매했다.
1회차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6차까지 약 112만명의 회원들이 1019만건 이상의 응원을 보내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도서 기부 참여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