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에 안소희, 엄홍길 선정
9월 7일 개막하는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 ‘움피니스트’로 안소희, 어홍길 선정했다.
‘움피니스트’(UMFFinist)는 영화제의 영문이니셜 UMFF와 산악인들의 전통과 명예를 담고 있는 용어인 알피니스트(Alpinist)의 합성어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홍보대사를 의미하는 호칭이다.
2018년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움피니스트’인,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안소희는 움프(UMFF)만이 가진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영화제 기간에는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5년에도 움피니스트로 활동한 엄홍길 대장은 올해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면서, 지속적인 움피니스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참여프로그램과 산악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관객과 함께 영화제를 즐길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안소희는 올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배우”라며 배우 안소희를 움피니스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산악, 자연, 인간’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로 산악인, 영화인,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말들어가는 행사다. 41개국 139편의 산악영화와 다양한 산악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