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 이한열 모친 만났다
‘애기 씨’ 김태리가 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개봉한 영화 <1987>에서 이한열의 여자 친구 ‘연희’로 출연한 바 있는 김태리는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께 직접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밝혀, 지난 12일 자리를 갖게 됐다는 것이 이한열기념사업회 측의 설명.
김태리는 이 자리에서 선물 증정과 함께, 영화와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빠서 더 일찍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귀족 가문의 자제인 고애신 역을 맡아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태리는 작년에 개봉한 영화 <1987>에서 이한열의 여자친구(실제로는 가상의 인물) 연희 역을 맡았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