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무비] 현장감 넘치는 전투장면 묘사
국내개봉제목 : <공격>
원제 : ATTACK!
제작,감독 : 로버트 알드리치
음악 : 프랭크 데 볼
촬영 :죠셉 F 바이록
제작년도 : 1956년
출연 : 잭 팰런스, 에디 알버트, 리 마빈, 로버트 스트라우스, 윌리암 스미스, 리차드 재켈 등
런닝타임 : 107분
배급 : 미국 United Artists
국내개봉 : 1958년, 1966년
1944년 겨울의 벨기에 전선, 무능한 쿠니 중대장(Captain Erskine Cooney: 에디 알버트 분)의 상황 판단 잘못으로 C분대는 독일군의 집중포화를 맞고 전멸한다.
코스타 소대장(Lieutenant Joe Costa: 잭 팰런스 분)은 쿠니 중대장의 비겁한 행동에 분통을 터뜨리지만 그와 동향인 바레트 대대장(Colonel Bartlett: 리 마빈 분)은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그를 두둔한다.
코스타 소대장과 쿠니 중대장은 서로 증오하는 관계가 되고 포위된 적진을 돌파하기 위해 코스타 소대는 전진한다. 이때 쿠니 중대장의 배반으로 독일군의 습격을 받은 코스타 소대장은 전사한다.
전선이 혼란상태에 빠지고 있을 때 중대 부관 우드러프 중위(Lt. Harold Woodruff: 윌리암 스미스 분)는 코니 중대장을 사살하고 그리고 그사실을 상부에 보고한다.
사실 로버트 알드리치감독의 명성에 비해 얼굴을 아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에게 <아파치>(1954년, 버트 랭카스터, 진 피터스 출연), <베라크루스>(1954년.게리 쿠퍼, 버트 랭카스터 출연), <공격>(1956년,잭 팰런스, 에디 알버트, 리 마빈 출연), <소돔과 고모라>(1962년,스튜어트 그렌져, 피어 안젤리 출연), <텍사스의 4인>(1963년,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출연), <특공대작전>(1967년, 리 마빈, 어네스트 보그나인, 로버트 라이안, 챨스 브론슨,리챠드 재켈 출연)등으로 잘 알려진 감독이다.
<공격>(1956년도 작품)은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만이 가지고 있는 전쟁영화의 박진감과 심리묘사를 잘 파헤쳤고 독일군 저격수 장면, 바주카포와 탱크와의 대립 장면은 현장감과 사실감을 더해 전쟁영화의 수작으로 이끌어냈다.
제작, 감독을 겸한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은 <공격>(1956년, 흑백 스탠다드)과 <특공대작전>(1967년, 칼라 비스타비전)은 흥행에도 크게 성공하여 리 마빈을 일약스타로 만든 작품이기도하다.
리 마빈은 <케인호의 반란>(1954년,단역출연), 리버티 발란스를 쏜 사나이(1962년), 킬러(1964년), <포인트 브랭크>(1967년, 안지 디킨슨 공연)등에 출연했고, 코스타소대장 역의 잭 팰런스는 서부영화 <셰인>(1953년, 앨런 래드, 봔 헤프린 출연)으로 데뷔하여 <종말>(1965년), <4인의 프로펫쇼날>(1966년) 등 악역전문배우로써 이미지를 가지고간 배우였는데 2006년 8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공격>은 로버트 알드리치감독의 대표작으로 많은 팬들이 기억하는 전쟁영화의 수작이기도 하다.
/마이스타 주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