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사랑하는 그녀는 누구?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원작인 동명의 일본 소설이 영화로 선보인다.
영화 <태양의 노래>를 연출한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각본가 요시다 토모코가 함께 손을 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름도 정체도 거짓말 뿐인 천재 작곡가 아키 역은 가토 타케루가, 그리고 그런 그를 사랑하는 여자 리코 역은 5천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오오하라 사쿠라코가 발탁됐다.
내년 1월 18일 국내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측은 13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키스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우리의 첫사랑은 거짓말이었다’는 카피가 더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