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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톱기사(우측)

‘황금빛 시청률’ 기록한 스튜디오드래곤

황금빛 내 인생 스틸컷
<황금빛 내 인생> 17일 엔딩신

역시 스튜디오드래곤의 힘은 강했다.

드라마 <도깨비> <시그널> 등 웰메이드 히트작을 선보여 온 CJ E&M 계열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재미를 추구하는 tvN에서 기획과 제작을 하며 갈고 닦은 실력으로,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시청률 40% 고지에 올려놨다.

과거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채널이라고는 KBS 1TV, KBS 2TV, MBC, SBS, EBS가 전부이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수 백 개에 달하는 유료채널(PP)이 등장해 사실상 시청률이 20%만 넘어도 초대박인 시절에 40%라는 수치는 과거의 수치로 환산하면 70~80%와 맞먹는 수치라 할 수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서지안(신혜선 분)이 사는 쉐어하우스에 최도경(박시후 분)이 입성하면서 끝난 지난 17일 방송분은 시청률 40.7%를 기록했다.

시청률 41.2%를 기록한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이나 40%대를 기록한 것이다.

집안에 반기를 들고 독립한 최도경이 서지안과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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