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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기사(우측)한국영화

여전히 해답은 없어…

영화 악의 제국 13일의 금요일 챕터2 스틸 컷

 

지난 9월에 개봉한 영화 <13일의 금요일: 음모론의 시작> 속편인, <악의 제국: 13일의 금요일 챕터2>가 오는 13일 개봉한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악의 제국: 13일의 금요일 챕터2>는 한국의 경찰, 북한의 의사, 일본 경시청의 비밀요원이 합세해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진다.

<13일의 금요일: 음모론의 시작>에서 나온 자살신드롬에 대한 이야기가 일본제국군 731부대의 신약개발프로젝트와 연결되며, 치열한 추격전이 펼쳐진다.

영문도 모르고 핵심정보를 손에 넣은 한국 경찰은 복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람에 쫒기고, 북한 평양의 병원에서 근무하다 비밀을 알게 된 의사는 월남해 한국 경찰에 접근한다.

일본 경시청의 비밀 요원은 비밀을 캐기 위해 한국에 오고, 각자 다른 목적으로 쫒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1편에 비해 더 화려하고 스케일이 커졌다. 대사도 영어, 일본어, 북한 사투리까지 등장하며, 복잡하게 얽혀있는 비밀이 조금씩 드러난다.

하지만, 전편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이어가지만, 추격전에 집중하다보니 화려한 면에 치중해 긴박감이 떨어진다.

특히 빗발치는 총알을 너무 잘 피해가는 모습을 보니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다. 이번에도 실마리만 줄 뿐 해답은 찾을 수 없어 성질이 급하다면 관람을 고려할 것.

참고로, 오인천 감독의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는 총 5개의 챕터로, 내년에 3편인 <살인과 창조의 시간>(가제)이 개봉 예정이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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