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에 여성 주인공이 적은 이유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정은혜 의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영화, 사라진 여성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김선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성평등위원회 조혜영 위원이 ‘데이터로 본 한국영화 성평등 현황’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이병주 교수는 ‘상업영화 내 성별 묘사의 편향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토론자로는 영화 <좋아해줘>의 연출을 맡은 박현진 감독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조민경 여성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이지원 사무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은혜 의원실과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가 공동주최 하며,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