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원작자 정계 입문
JTBC 드라마 <검사내전>의 원작자인 김웅 전 검사가 새보수당에 영입됐다.
드라마 속 검사의 모습이 아닌 ‘실제 검사의 모습’을 원작에 담은 그는 최근까지 법무연수원 교수를 지냈으나,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인사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했다.
김웅 전 검사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인천지검, 창원지검 진주지청, 법무부, 법무연수원 등을 거쳤다.
인천지검 공안부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자신이 겪은 검사들의 이야기인 <검사내전>을 책으로 출판했다.
한편, 이선웅과 정려원 주연의 드라마 <검사내전>은 지난 13일 시청률 3%를 기록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