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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뮤지컬 ‘베르테르’ 첫 도전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2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아 그 어느 시즌보다 다양한 매력의 ‘베르테르’의 탄생을 예고하며, 마지막 캐스팅을 공개했다.

다섯 명의 배우들이 선보일 극중 ‘베르테르’는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롯데’를 향해 애끓는 갈망과 설렘 그리고 고뇌 등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야 하는 배역으로, 엄기준과 카이, 나현우에 이어 13일 유연석과 규현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 중인 유연석은 이번 작품이 뮤지컬 <베르테르> 데뷔작이다.

이에 대해 유연석은 “배우로서,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예전부터 애정을 가지고 지켜봤던 <베르테르>의 20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극의 깊은 감성을 관객분들께 잘 전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이번에 다시 ‘베르테르’에 합류한 규현은 “참여했던 뮤지컬 작품들 중 ‘베르테르’ 만의 가족적인 분위기와 끈끈한 유대감이 있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 많은 팬분들도 다시 보고 싶어 했던 작품이어서 좋아하실 것 같다. 두 번째 참여하는 만큼 더 깊은 감성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마이스타 이기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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