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과자로 꿈과 환상의 서커스를
신기한 마법과자로 펼쳐지는 꿈과 환상의 서커스 애니메이션 <애니멀 크래커>가 여름 극장가를 매직의 세계로 안내한다.
애니메이션 <애니멀 크래커>는 일상이 지루한 ‘오웬’이 먹으면 동물로 변하는 신비한 과자상자를 삼촌에게 유품으로 받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 내용이다.
서커스단에서 큰 오웬은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장인의 마음에 들기 위해 원하지 않는 일을 한다.
어느 날 삼촌의 서커스단에 불이 나고, 삼촌은 과자상자를 유품으로 남긴다. 과자상자 안에는 먹으면 동물로 변하는 신비한 과자가 있다. 이에 그는 평생 꿈꿔온 서커스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호시탐탐 노리는 또 다른 삼촌 ‘호레이쇼’에 의해 일이 꼬여간다.
다양하고 화려한 서커스 장면이 화면 가득 펼쳐져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애니멀 크래커>는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꿈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다양한 캐릭터들과 기발한 발상이 보는 내내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에밀리 블런트와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존 크래신스키, <엑스맨> 시리즈의 이안 맥켈런, <람보> 시리즈의 실베스터 스탤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하며, 미리 누구의 목소리인지 알고 간다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가족과 가볍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애니멀 크래커>는 오는 5일 개봉한다.
/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