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넷’ 기자시사회 취소…개봉은 그대로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의 기자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가 취소됐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18일 오후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19일로 예정된 기자시사회와 20일로 예정된 라이브 컨퍼런스(화상 기자간담회)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내에 50인 이상 행사를 금지하는 정부 방침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
다만 오는 26일 개봉 자체를 미루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테넷>은 영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나이트> <배트맨 비긴즈>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소재로 한 영화로, 오는 26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