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와 다음 주 기자시사회 전부 취소
결국 다음 주 예정된 모든 기자시사회가 취소됐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기자시사회 취소 일정이 다음 주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음 주에 유일하게 진행될 예정이었던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의 기자시사회 마저 온라인 시사회로 전환키로 하면서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예정된 오프라인 기자시사회 일정 전부가 취소됐다.
특히 다음 주 월요일 오후 2시 용산 CGV에서 <나를 구하지 마세요> 기자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물론 해당 극장에 확진자가 다녀가 어제 하루 문을 닫은 것도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의 홍보를 맡고 있는 스콘 측은 오늘(21일) 이메일을 통해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으로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정부의 50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오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기자시사회를) 신청해주셨던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
이로 인해 현재 앞으로 예정된 오프라인 기자시사회는 다음 달 1일로 연기한 영화 <돌멩이>가 유일하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