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영화 ‘뮬란’ 개봉 1주일 연기
디즈니가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는 실사영화 <뮬란>이 코로나19 때문에 개봉일을 변경했다.
당초 올해 초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개봉일을 9월 10일로 늦췄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개봉일을 다시 1주일 늦췄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27일 오전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의 현 상황을 고려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며 “영화 <뮬란>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보다 코로나19 상황이 더 안 좋은 북미지역에서는 아예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온라인으로 개봉을 하기로 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