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이유리와 화촉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류수영과 이유리가 드디어 오는 11일 결혼을 한다.

두 사람은 일단 1년 동안 ‘결혼 인턴제’를 거친 후 정식 혼인 신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바로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의 이야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차정환과 변혜영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손을 꼭 잡은 이들이 부케를 쥐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선 행복한 기운이 물씬 느껴지고 있는 상황.

한편, 지난 방송에서 폭풍 같은 상견례를 마친 후 스트레스를 받은 두 사람은 “인생의 지분은 우리에게 있다”며 “결혼을 때려치우자”고 의견을 모았던 터라,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호두까기’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11일 <아버지가 이상해>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