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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톱기사(우측)

곤충들이 위기를 탈출하는 방법은?

애니메이션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험대

애니메이션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혐대>는 곤충들이 위기를 탈출하는 방법을 통해 협력을 말한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신호등을 밝히면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주는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험대의 모험을 그린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험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반딧불이 딘딘은 친구들과 곤충 탐험대를 꾸려 어려움에 처한 곤충을 도와준다. 탐사 로봇 오로라가 우주에서 가져온 최첨단 신호등은 위험에 처했을 때 불을 켜면 곤충 탐험대에게 연결되어 탐험대가 출동한다.

하지만, 불빛을 위험으로 받아들이는 나방 부족 추장은 신호등의 불빛을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배척한다.

외계 행성에서 나타난 붉은 로봇 군단이 숲속 마을의 친구들을 모다 잡아가려고 하고, 이에 맞서 곤충들을 협력해 싸우게 된다.

애니메이션 영화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험대>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반딧불이 딘딘을 포함해 나비, 무당벌레, 사마귀, 나방, 장수풍뎅이 황소개구리 등이 등장한다.

반딧불이는 배에서 불빛이 나오고, 나방은 빛을 싫어 하는 것 같은 곤충들의 특성 및 습성을 잘 표현해 실제 만나기 힘든 곤충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다양한 곤충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신호등’이라는 매개를 이용, 위험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며, 서로 구하기 위해 각기 다르 곤충들끼리 협력하는 모습은 교훈을 준다.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하고, 위기에 처한 친구를 구해야 한다는 당연한 것들을 잊고 살기 쉽다.

도움을 청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남을 돕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혼자만의 힘으로 위기에서 해쳐 나가기 힘들다면 서로 협력해 극복해야 한다는 것도 일깨워준다.

아쉬운 점은 30분 정도의 TV시리즈물에서나 볼법한 단조로운 내용을 86분이라는 런닝타임으로 늘려 놓은 듯 전개가 더디다는 것이다.

탐사 로봇 오로라나 외계 행성의 붉은 로봇 군단이 나오는 것도 개연성이 떨어진다. “애니메이션이니까”라고 생각하면 넘어갈 정도이긴 하지만, 탄탄한 구성이 뒷받침된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반딧불이 딘딘과 용감한 곤충 탐험대>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가법게 즐길 수 있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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