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게임>, 국회 대정부 질문 현장에서 언급
김어준 제작, 주진우 주연의 MB 비자금 추적 스릴러 다큐멘터리 영화 <저수지 게임>은 지난 7일 개봉 이후 흥행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11일 열린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종걸, 표팡원 위원이 <저수지의 게임>에서 다룬 MB 비자금 농협 210억에 대한 수사촉구 발언을 해 화제다.
관련 내용은 유튜브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가 할 일은 여기까지. 이후에는 국회, 수사기관이 바통을 넘겨받아야 한다”라는 김어준 총수의 말처럼 국회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가운데 수시기관에서도 바통을 이어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수지 게임>은 탐사보도 전문 주진우 기자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 못하는 검은돈을 찾기위해 5년을 추적해 검은 돈의 연결고리를 밝히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프로젝트부(不)’의 다큐멘터리 3부작 중 <더플랜>에 이은 두번째 작품이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