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에서 오페라 보자!
무더운 여름이 성큼 찾아온 요즘 더위를 피해 오페라 한 편을 보면 어떨까?
보통 오페라는 정장을 입어야 하고, 티켓 가격도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자유로운 복장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지난 3일부터 메가박스가 단독으로 상영 중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다.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일산 벨라시타, 분당, 하남 스타필드, 송도, 대전, 광주, 동대구 지점에서 상영 중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은 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특정 공연장으로 찾아가야 하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 근처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이점이다.
여기에 더해 청소년이나 노인, 장애인 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새로 문을 연 일산 밸라시타의 경우 누구나 30% 할인가로 볼 수 있다.
상영시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총 193분이며,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센트럴, 하남 스타필드, 일산 벨라시타는 오후 2시)와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한다.
무더위를 피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편안한 복장으로 오페라 한 편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