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적인 내용에 재미도 잡아
애니메이션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인체에서 살아남기>는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3,000만 부의 학습만화 ‘살아남기 시리즈’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인체에서 살아남기’와 ‘심해에서 살아남기’ 두 편으로 구성돼 있다.
서바이벌 짱 ‘지오’와 의대생 ‘케이’, 지오의 절친인 ‘피피’의 생존기를 다룬 작품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먼저 ‘인체에서 살아남기’는 탐사선 히포크라테스호로 인체를 탐험하며 우리 몸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알려준다.
탐사선을 탑승한 지오와 뇌박사는 사고로 피피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쿠키와 함께 피피의 입으로 들어간 탐사선은 피피가 삼킨 쿠키 조각과 함게 목구멍을 넘어 식도, 위, 심장, 뇌 등 다양한 기관을 다니며 각 기관의 명칭과 쓰임새, 특징 등을 알기쉽게 설명한다.
각 기관이 가지는 고유 특징 외에도 위의 연동운동, 심장의 혈류운동 등의 몸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흥미를 잃지 않게 심이지장충과의 싸움 등 재미있는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심해에서 살아남기’는 다양한 바다 생물, 특히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심해 생물의 특징을 암모나이트 호를 타고 살펴보게 된다.
애니메이션을 넘어 애듀메이션이라는 호칭이 더 어울리는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인체에서 살아남기>는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작품으로 스토리에 교육적인 내용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엄마가 더 좋아할 교육적인 내용이 적제적소에 배치해 보여주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만족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자극적인 화면과 내용으로 포장하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다.
교육적인 내용에 흥미를 더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인체에서 살아남기>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