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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톱기사(우측)

공익광고가 오히려, 세대갈등과 야근 조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은 12일, “최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KOBACO)에서 제작한 공익광고가 야근을 조장하거나 세대갈등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국민적 공감 없이 공익광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최근 코바코가 세대갈등 완화를 위해 제작한 『알파벳에 대한 편견』 편 광고에서 ‘Y세대’를 대변하는 배우가‘야근, 필요하다면 내가 먼저’라고 발언했으며, 뒤이어 다른 출연자가 ‘Z세대’를 대변하는 배우에게 ‘애들은 불평이 너무 많아’라고 하는 내용이 그대로 송출돼 논란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 “오히려 세대 간 편견을 조장·유도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실패한 공익광고”라며 “코바코가 제작하는 공익광고는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부추기지 않도록 기본방향과 메시지를 섬세하게 기획하고 국민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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