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이면 공개
OTT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역사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18일 오후 5시 공개한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은 2005년 11월 6일, ‘슈퍼주니어 05’로 시작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총 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는 데뷔를 준비하던 풋풋한 모습에서부터 그들이 거쳐온 힘든 순간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한다.
SM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그룹인 ‘슈퍼주니어’는 12인이라는 사상 가장 많은 멤버로 데뷔한다.
너무 많은 인원이라는 우려 속에 데뷔를 하고, 12인에서 13인, 멤버들의 탈퇴 등의 힘든 순간을 거치면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초기 기획단계에서 ‘슈퍼주니어’는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의 등용문으로 만들어졌다.
멤버들 자신도 그런 계획을 알고 있어 언제 멤버가 교체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결속과 노력으로 멤버의 가감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지속된 장수 아이돌 그룹이 됐다.
최다 인원 아이돌 그룹이는 타이틀 외에도 K-POP 열풍의 주역이자 최초 유닛 그룹을 만들어 쉬는 기간 없이 활동한 최초의 그룹, 콘서트를 정례화해 팬들과 소통하는 등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개인 인터뷰는 더 흥미롭다.
개인적인 솔직한 감정과 그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매일이 경쟁이었던 연습생 시전부터 데뷔 후 지금까지 힘든 순간, 기뻤던 순간의 기억들을 자신만의 관점에서 전달한다.
알지 못했던 아픔에서부터 멤버들 서로에게 힘이되었던 순간까지 진솔한 이야기들은 깊은 공감을 가져온다.
초기 기획단계부터 변화하고 도전하는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아져 있는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은 그 시절의 추억을 더듬어보고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