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삭 감독, “윤여정 은하계에 초대하고 싶어”
디즈니+ <만달로리안 시즌3> 연출을 맡은,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배우 윤여정과의 재회를 고대했다.
17일, 화상으로 열린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만달로리안>의 시즌3 중 3화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
정이삭 감독은 한국 배우 중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에 대한 질문에 윤여정 배우를 언급했다.
“윤여정 선생님과 다시 한번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며 이야기를 꺼낸 정이삭 감독은 “최고의 배우라 생각하며, 기사가 나간다면 정이삭 감독이 언제나 100% 윤여정 선생님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가능하다면 윤여정 선생님을 스타워즈 은하계로 초대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웃으며 답변했다.
정이삭 감독은 이번 시리즈도 즐겁게 봐주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 만들고 싶다며 가족과 함께 즐기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기자간담회를 마쳤다.
<만달로리안>은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그로구가 다시 만나 모든 것이 시작된 만달로어 행성으로 향하며 펼쳐지는 원대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만달로리안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