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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톱기사

최고의 반전을 선사해

영화 힙노틱 스틸컷

공원에서 놀던 딸에게서 잠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 사이, 딸이 사라졌다.

‘미니’를 납치한 범인이 잡히긴 했으나, 그는 자기가 정신질환이 있다며 납치 당시의 기억조차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미니의 행방은 물론, 생사여부도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나 루크(벤 애플렉 분)는 최면치료를 받는다.

루크는 일로 아픔을 달래기 위해 은행이 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그러던 중 한 노신사(윌리암 피츠너 분)가 몇 사람에게 날씨 얘기를 하자, 사람들이 뭐에 홀린 것처럼 행동하는 걸 보게 된다.

루크는 지원인력과 함께 노신사를 쫓던 중, 그의 말 한마디에 지원나온 형사끼리 서로 쏴 죽이는 기이한 광경을 보게 된다.

그리고 곧바로 노신사가 건물 아래로 몸을 던졌는데, 그의 모습이 어디에서 없자 당황한다.

이 일로 은행강도를 제보한 여자(엘리스 브라가 분)를 찾아가 조사하려던 중 또 이상한 일을 겪는다.

여자로부터 범인의 정체를 알아낸 사이, 동료 형사 닉스가 최면에 걸려 둘을 죽이려 든다.

이에 조사받던 여성이 닉스를 죽이고, 이 일로 둘은 수배자 신세가 된다.

수배된 상태에서 도망치던 루크는 세상이 왜곡되는 걸 경험한다.

영화 <힙노틱>은 은행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금고에서 실종된 자기 딸의 사진을 보고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과정에서 최면술이라는 소재가 활용된다.

특히 마지막에 딸 미니의 실종과 관련해 반전이 드러나면서 재미를 더하는데, 역대 영화 통틀어 가장 재미있는 반전이라 할만하다.

국가의 안보와 사회통제를 위해 어린아이까지 이용하려는 행태를 고발하는 영화 <힙노틱>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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