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하퍼스 바자’ 11월호 표지 모델 발탁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하퍼스 바자>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지난 17일, 11월호 커버의 주인공 장원영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장원영은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에 킥보드에 턱을 괸 귀여운 포즈로 화면을 바라보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컷에서 장원영은 리본 장식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분수대에 기대어 선 포즈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자아냈다.
파리의 공원과 거리를 배경으로 장원영의 맑고 청순한 매력이 흑백의 감각적인 연출과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장원영은 지난 2021년 18세의 나이에 하퍼스 바자의 최연소 커버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그 시절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이 변화한 부분을 묻는 질문에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바쁘게 하다 보니 사람들이 말하는 어른의 나이가 됐다. 하지만 놀랍도록 지금의 나도 그 때의 소녀와 다를 게 없는 듯하다”라고 답했다.
또 사람들의 시선과 자신의 모습이 엇갈리는 순간에 대해서는 “간혹 생기는 엇갈린 시선을 딱히 정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의 본 모습은 내 주변과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그게 중요한 것 같다”라는 성숙한 답변으로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원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1월호와 웹사이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