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급이 있는 영화제’ 개최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등급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제4회 급이 있는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급이 있는 영화제>는 영화 관람, 선택 시 필수 정보로 활용되는 등급분류 제도를 보다 쉽게 알아가고 체험해 보는 특별한 영화제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지역 관객층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2일 오전 ‘어린이와 함께하는’ 영화 <엘리멘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개막식 및 ‘청소년과 함께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이 진행된다.
이어서 3일 오전에도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많은 아동 및 청소년의 참여를 통해 영화 등급분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일 오후 1시에는 강제규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이 상영된다.
<급이 있는 영화제>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등위 홈페이지(www.kmrb.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