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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이야기 아닌, 새로운 이야기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와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가 3년 만에 돌아온다.

25일 공개를 앞두고 21일 오전 열린 제작발표회에 연상호 감독과 문근영, 문소리, 임성재, 김신록, 김성철, 김현주, 최규석 작가가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시즌1에서 죽을 날짜와 시간을 ‘고지’ 받은 이들이 ‘시연’(실제로 죽는 것) 받으면서 지옥처럼 변했다면, 이번 시즌2에선 ‘시연’ 받은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 의장과 8년 전 온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시연 받은 박정자(김신록 분)가 부활하자 또 다른 지옥이 펼쳐진다.

이에 연상호 감독은 시즌1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뤘다면, 이번엔 부활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수습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시즌1에서 시작된 세계관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만큼, 새로운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재미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에 넘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시즌1에서 새진리회 의장인 정진수 역을 유아인이 맡았지만, 유아인의 개인적 일탈로 이번에 김성철로 바뀌었는데 이에 대해선 “정진수 역 후보 중 김성철이 원작만화 캐릭터랑 비슷했다”며, 뮤지컬 배우이기도 한 김성철 입장에선 (더블 캐스팅이라고 생각하면) 새로운 일이 아니겠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광신도에서 종교지도자까지 오르는 ‘햇님반 선생님’ 역을 맡은 문근영은 스태프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새로운 변신을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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