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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톱기사(우측)

생계를 위해 가수의 꿈을 접은 ‘JYP 사옥 주차요원’

사진=’너의 목소리가 보여5′ 방송화면 캡쳐

 

지난 2일 엠넷에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이하 ‘너목보’)에서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한  ‘JYP 사옥 주차요원’의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1번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 가수가 꿈이었던 JYP 주차장 관리자이거나 프로게이머가 꿈이었던 JYP 주차장 관리자라고 소개했다.

마지막 선택을 받지 못한 그는 박효신의 ‘눈의 꽃’울 부르며 엄청난 실력자임을 공개해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2014년에 ‘우울한 습관’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던 가수 임채언으로 생활고로 보안업체에 취직했으나 우연히도 JYP 빌딩에 파견되어 주차장 관리자가 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 놨다.

임채언은 “제가 JYP에 속해서 이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보안업체에 소속이 돼서 일하게 된 것”이라며 생계를 위해 가수의 꿈을 접었으나 아직도 그 꿈을 버리지 않고 ‘너목보’에 출연한 것이다.

방송 출연 후 현재 음원사이트에서 ‘우울한 습관’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꿈을 응원하는 시청자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너목보’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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