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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인간의 생존 영화 ‘정글’

 

아마존이라는 세상 위험한 정글에서 생존한 실화 영화 <정글>이 개봉한다.

영화 <정글>은 <해리포터>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1981년 이스라엘의 젊은 모험가 ‘요시 긴시버그’의 실화를 옮긴 영화다.

긴시버그는 정글 탐험 후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했고, 26년 만에 영화화 된 작품이다.

영화화하기까지 26년이란 세월이 걸린 것은 실제로 벌어진 이야기와 다른 인물들에 대해 망가트리려고 한 제작자들에 의해 긴시버그는 작품을 영화화 하지 않았다.

그렇듯, 이 영화는 사실적이며, 현실적으로 구성되어 더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모험심 가득한 요시 긴스버그는 남미 오지여행 중 만난 교사 마커스와 사진작가 케빈은 칼이라는 가이드를 만나 아마존 숨겨진 부족을 찾아가자는 말에 정글 여행을 떠난다.

정글은 그들에게 처음에는 신비와 자연의 경이를 보여줬지만, 여행의 길은 녹녹치 않았다.

마커스가 발을 다치고, 우기 전에 도착해야하는 그들의 여정을 느려지게 된다. 시련은 갈등을 만들고, 여정은 더욱 힘들어진다.

아마존의 정글은 지구의 허파이자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이지만 그 속에 갇힌 인간은 하찮은 존재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 사람의 의지가 얼마나 가치를 가지는지, 인간 생명의 끈질김은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역경은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인간의 의지 외에도 인간의 관계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영화 끝 반전이 숨어있으니 끝까지 보길 바란다.

영화 <정글>은 이달 31일 개봉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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