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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음식값 10배 벌금 낸 이유는?

‘원나잇 푸드트립:언리미티드’ 방송화면 캡쳐 ‘원나잇 푸드트립:언리미티드’ 방송화면 캡쳐

‘원나잇 푸드트립:언리미티드’ 방송화면 캡쳐
‘원나잇 푸드트립:언리미티드’ 방송화면 캡쳐

 

지난 7일 방송된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언리미티드>에서 지상렬이 음식값 10배의 벌금을 물었다.

<원나잇 푸드트립:언리미티드>의 중국 광저우 먹방 여행은 지상렬, 쉐프 최현석, 카오루, 박보람의 참여로 황금여권 쟁탈전을 벌였다. 선택한 음식점에서 가장 많은 음식을 먹어야 황금여권을 차지할 수 있다.

박보람이 선택한 비주얼 갑 뷰먹 음식점에서 지상렬은 달걀 10개를 담은 듯 한 앙증맞은 판다모양의 달걀찜을 선택했다. 지상렬이 “안에 고기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 있네”라고 하자, 최현석 셰프가 말린 가리비가 있어 해산물의 진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준 것이라고 말해 지상렬의 수난이 시작 됐다.

최현석 셰프는 조롱박 모양으로 튀긴 돼지고기 만두를 시켰다. 찹쌀 도넛에 만두소가 들어 있는 맛에 작은 나무에 조롱박이 열려있는 플레이팅은 맛과 눈 모두 만족시켰다.

다음으로 나온 지상렬의 닭고기 훈제 요리는 알고 보니 비둘기 요리. 닭을 시킨다는 것이 비둘기를 시킨 것.

지난 회에서 음식을 남기면 10배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기에, 지상렬은 한 입 맛 본 후 음식값 10배의 벌금을 물기로 한다. 하지만 불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음식을 시킨 지상렬이 기억도 하지 못하는 달걀 요리가 또 나온다. 달걀 맛이 좀 다르다고 느끼지만, 또다시 벌금을 낼 수 없던 지상렬은 달걀 요리를 모두 먹는다.

그제서야 제작진은 달걀이 비둘기 알임을 알려준다. 고르는 것 마다 비둘기를 골라 당황해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됐다.

이후 야식 먹방에서의 벌칙은 지상렬을 빗겨가 수난은 막을 내렸다.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원나잇 푸드트립:언리미티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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