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순숙 주연의 연극 <사랑별곡> 공연
쌀쌀한 가을바람에 따뜻한 온기를 불러올 연극 <사랑별곡>이 김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10월 13일(토)에 공연되는 이순재, 손숙 주연의 연극 <사랑별곡>은 시골의 한 장터를 배경으로 일흔의 순자(손숙 분)와 젊은 시설 순자의 속을 썩이던 철없는 남편 박씨(이순재 분)의 이야기로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한다.
한 편의 수필 같은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품 연극으로 평가 받는 연극 <사랑별곡>은 깊어가는 가을을 따뜻한 정으로 녹여줄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풍요롭고 따뜻한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하며, 연극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연극은 당일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며, 연극이 공연되는 공연장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객석이 6석 준비돼있다.
/마이스타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