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무시하던 강남, 가나 간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에게 가나에 TV가 있느냐, 지하철이 있느냐, 클럽도 있느냐 물으며 가나를 무시하던 일본 국적의 가수 강남이 결국 직접 가나에 가기로 했다.
방송 이후 논란이 되자 SNS로 샘 오취리에게 사과를 했다는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샘 오취리가 같이 가나에 가는 것을 흔쾌히 수락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자신의 말실수가 논란이 될 당시 <정글의 법칙> 촬영 중이어서 사과문을 작성해 소속사에서 맞춤법 등의 교정을 거쳐 공개하게 됐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또 이 사건 이전에 섹시 콘셉트의 가수 경리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때릴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아무리 방송이라도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더 입조심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