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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톱기사(우측)

초등생 딸 폭언에 TV조선 방정오 대표 사직

사진출처=MBC 뉴스 캡쳐

 

故 장자연의 죽음과 관련된 것으로 지목받기도 한 TV조선 방정오 대표이사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차남인 그는 시카고대학교 동양사학과 출신으로 조선일보 총무국과 미디어전략팀, 뉴미디어실, 전략기획마케팅팀 등을 거쳐 2011년 6월 TV조선 미래전략팀장으로 취임해 마케팅실장(상무), 편성담당 상무, 미디어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5월 대표이사(전무)에 등극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초등학교 3학년 딸이 50대 후반인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한 사실(“네 부모님이 네 모든 식구들이 널 잘못 가르쳤네” “아저씨 죽으면 좋겠어. 그게 내 소원이야” 등)이 알려지자 미성년자 자녀의 육성을 부모의 동의도 없이 공개했다며 언론 보도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또 이같은 녹음파일을 아이 부모에게 전달한 운전기사는 결국 해고를 당했다.

이에 22일 하루동안 온라인 등에서 방정오 대표이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자 결국 아이를 잘못 키운 것에 대해 자신에게 책임을 물어 달라며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1978년생인 방정오 대표이사는 수원대학교 이인수 전 총장의 사위이기도 하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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