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전세계 방영
스튜디오드래곤과 초록뱀미디어가 만드는 tvN 새 주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 된다.
다음 달 1일 첫 방송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사업차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1일 첫 방송 직후 1시간 후에 아시아 지역 및 영어권 국가에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일본은 다음 날부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 그리고 유럽과 남미는 다음 달 1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빠르게 전세계 VOD 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는 넷플릭스는 역시 스튜디오드래곤이 만든 tvN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구매해 서비스하기도 했다.
CJ ENM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하는 모든 작품의 해외 판권 등 IP를 소유하며, 28일 종가 113,200원 시가 총액 3조1,710억원을 기록했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