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서형, “울면서 김주영을 연기”
드라마 <SKY 캐슬>의 김주영 역으로 인기를 얻은 김서형이 JTalk 인터뷰를 통해 “울면서 연기했다”며 “이 여자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 외로웠다”고 말했다.
또 감독에게 “(김주영은) 에너지가 너무 커서 내가 뛰어넘기 힘들다”고 하소연 하기도 했다며,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기도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늘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계절에 상관없이 똑같은 의상을 고수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 속 아이들에게 인생은 자신의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그냥 놔두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주 종방을 앞두고 김서형은 반전의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김주영 톤으로 “감수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JTBC 드라마 <SKY 캐슬>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이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들을 담은 코믹 풍자 드라마로 지난 18회 방송이 수도권 24.5%, 전국 22.3%(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최고 성적을 세웠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