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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무비

[클래식무비]정통 서부극의 전환점이 된 영화

OK목장의 결투 포스터

국내개봉제목 : OK목장의 결투
원제 :Gunfight At The O.K. Corral
제작 : 핼 B 월리스(1970년, “1000일의 앤” 제작자)
감독 :존 스타지스
촬영 : 챨스 랭
음악 : 디미트리 티옴킨
출연 : 버트 랭캐스터, 커크 더글러스, 론다 플레밍, 조 반 플리트, 존 아일랜드, 얼 호리만, 데니스 호퍼, 리 반 크리프, 브라이안 G 헛튼 등
런닝타임 :117분
국내개봉 :1958년

존 스타지스 감독의 서부극 <OK목장의 결투>(1957년)는 정통서부극의 전환점을 가져온 영화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영화 이전에 <황야의 결투>(1946년, 존 포드 감독) <하이 눈>(1952년, 프렛 진네만 감독), <베라크루스>(1954년,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 등의 괜찮은 작품이 있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존 스타지스 감독은 <건힐의 결투>(1959년), <황야의 7인>(1960년),<에스케이프>(1963년, 포로수용소 탈주영화)를 만들어 큰 명성을 얻었다.

전직 치과의사였던 닥 할리데이(커크 더글라스 분)는 서부에서 가장 빠른 총잡이면서 떠돌이 도박사로 변한다.

형의 복수를 하겠다고 대들던 악당 한 명이 닥한테 죽음을 당하자 닥은 살인죄로 갇히고, 분노한 주민들이 닥을 교수형 시키려고 하자 마침 이곳을 찾아왔던 전설적인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버트 랭카스터 분)의 도움으로 피신한다.

얼마 후 닥은 와이어트가 보안관으로 있는 닷지 시티에 나타나고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다.

은행 강도범들이 닷지 시티로 오고 있다는 정보를 받은 와이어트가 조수들이 없어 난감해하자 닥이 자청해서 나서고 두 사람이 합세해서 강도범들을 처치한다.

와어어프는 보안관을 그만두고 여자 도박사인 로라(론다 플레밍 분)와 결혼하려고 했으나 톰스톤 마을의 보안관인 동생 버질(존 허드슨 분)의 긴급지원 요청을 받고 닥과 함께 톰스톤에 도착한다. 거기서 친동생이 살해 당하자 클린턴 일가에 대결을 신청한다.

아이크 클린턴 일가와 대결은 피할수 없고 자니 링고(존 아일랜드 분)와의 대결에서도 닥 홀리데이는 승리한다.

10년후 1967년에 존 스타지스 감독은 <속 OK목장의 결투>(원제 : hour of the gun)를 제작, 감독 발표하게 된다.

 

/마이스타 주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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