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MBC 사장과 인연 공개
영화 <1급기밀>에서 기자 역을 맡은 김옥빈의 롤모델이 MBC 최승호 사장으로 밝혀졌다.
김옥빈은 지난 11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실제 인물의 기자를 만나보고 싶다고 요청해 만난 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을 반성했다며 당시 만났던 사람이 얼마 전 MBC 사장이 된 최승호 PD였다고 밝혔다.
한편 <1급기밀>은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군납문제를 MBC <PD수첩>을 통해 폭로한 해군 소령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자, 지난해 12월 별세한 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이다.
/마이스타 이경헌 기자